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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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회의의 기술 기초과정에 이어 

5월 9일부터 12일, 4일간 ‘배워두면 계속 쓰는 회의의 기술’이해과정이 운영되었습니다.

이해과정은 어떤 내용으로 

진행했는지 함께 살펴 보실까요?

기초과정에서 회의에서 기본적인 요소에 대해 배웠다면 이해과정의 회의의 구체적인 결과를 향해 달리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닉다. 

1일차에서는 회의의 주제를 정하기 위해 각자 활동에서 고민하는 이야기, 안건에 대해 5P(목적 purpose, 산출물 product, 참여자 participants, 잠재이슈 portential issue, 프로세스 proces)를 통한 사전분석 실습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주제로 남은 3일간의 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2일차에는 1일차에서 도출된 주제중 만약에 회의로 진행한다면 어떤 순서로 일정을 만들기 과제가 있었습니다. 이 과제중 2개를 선택하여 다양한 회의 기법을 사용한 질문 만들기, 아이디어 분류를 하였습니다. 

3일차, 1일차에 제시된 또 다른 주제로 실습이 진행되었는데요,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질문을 할 수 있는지, 어떤 과정별로 어떤 일이 필요하고 어떻게 구분지어야 하는지를 참여자들이 시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4일차에는 집중대화법 ORID(objective, reflective, interpretive, decision)을 활용 방법의 회의 운영 시연을 해보았는데요, ORID의 경우는 다수의 참여자들이 회의에 운영하기에도 좋지만 갈등관계에서, 또는 평가회에서 활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번의 교육으로 마치는 것이 아닌 지속성에 대해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센터는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에 대해 고민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마을분들을 만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