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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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마을자치센터는 2021년,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시작하는 우정읍, 양감면, 봉담읍과 함께 주민자치회 운영세칙과 분과구성을 논의하는 <주민자치회 신규구성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정읍, 양감면에 이어 봉담읍의 주민자치회 신규구성에 관한 논의 과정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직장인이 많은 봉담읍은 매주 목요일 저녁 일곱시부터 아홉시까지, 총 3주간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고민을 안고 주민자치회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자기소개의 시간을 빼놓을 수 없지요. 

주민자치회의 운영근거가 되는 화성시 조례와, 앞으로 워크숍에서 만들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은 어떻게 이어질까요? 

각 세칙을 결정하기위해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피라미드 합의 방식에 따라 개인의 의견을 모둠의 의견으로, 모둠별 의견을 주민자치회 전체의 의견으로 합의해갑니다. 민주적인 합의란 어떤 것인지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총 네가지 세칙 쟁점을 정리한 봉담읍은 이어지는 자치계획의 과정 속에서 분과를 구성하게 됩니다.

3주간 늦은 시각까지 열정을 불태웠던 봉담읍 주민자치회 뿐만 아니라, 앞서 워크숍을 진행한 우정읍과 양감면까지, 새로운 첫걸음을 시작한 세 곳의 주민자치회에 큰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