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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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5. 7.17.(목) 10:00~13:00

○ 장   소 : 동탄3동 7-1 경로당

○ 참여자 : 소모임 구성원 및 관리소, 바나나 작은 도서관관장,  경기도 마을 기자단 1명 등 28명 참석

동탄의 아파트 숲속에 어르신들 주도로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한가족 만들기(이하 화°사°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관리소와 작은도서관, 경로당이 뭉치셨습니다.

LH아파트의 특성상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으셔서 어떻게 하면 화사한 마을을 만들어 볼까 고민하시다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잔치와 마을주민들을 위한 꽃밭과 텃밭을 만들어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보시기로 하셨습니다

벌써 7회째 진행 된 생일잔치인데 관리소 직원분들과 작은도서관에 오시는 선생님들까지 참여하시어 

생일 맞으신 분들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작은도서관 관장님의 신나는 레크레이션과 생일축하노래 등을 진행해 주셨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셔서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정을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특히, 생일 맞으신 할머님들은 80평생 처음 받아 보는 생일상이라는 말씀은 참여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셨습니다.

주민들이 자주 모이는 공간에 예쁜 꽃밭과 텃밭이 만들어지고 

이 공간에서 생산되는 야채와 꽃들로 어르신들의 식재료가 되기도 하고 서로를 만나게 해주는 꽃차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우리동 앞에도 예쁜 꽃밭을 만들어 가시는 어르신도 생기시고, 부족한 텃밭상자를 관리소가 지원해 주시기도 합니다.

우리마을 텃밭을 만드는데 참여한 이웃 마을 주민도 한 가족이 되어가는 기적

이런게 마을만들기의 신기한 힘 아닐까요?